오랜만에 3일의 연휴를 맞아
아침에 신시모도로 라이딩을 다녀왔다,
그리고 잠깐 쇼핑을 하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라파클럽하우스를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50분쯤
라파 매장 영업시간은 7시여서
충분하겠거니 하고 갔는데
매장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수가 제한이 있어서
웨이팅이 19팀이 있다고..
오늘은 입장이 안된다는...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를 직원분께 듣고
실망한 채 다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라파 요즘 인기가 장난 아닌데?
나도 에스웍 타고 싶다~
라파 매장앞에 웨이팅 하는 분들로 가득
빠른 포기
에잇
신사동 가로수길 온김에
"저녁이나 먹자~"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한참 고민 끝에 우리는
새로 생긴 돈카츠 집에 들어갔다
돈카츠가 맛이 없긴 힘들기 때문에
기대하면서 메뉴를 주문했다
카소미야 가로수길본점
21년 09월 03일 그랜드 오픈!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17:00/주말,공휴일 15:00~16:00)
카소미야에서 우린 인원수 제한때문에
두테이블로 나눠서 따로 앉았다.
멀찍이 떨어져서 남처럼ㅎㅎ
카소미야는 미소야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돈카츠 & 소바 전문점 이라고 한다.
미소야는 약간 저렴한 일식전문점 느낌인데
카소미야는
인테리어가 조금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었고,
프리미엄이라 그런지 가격은 조금 있었다
새로 생긴곳이라 그런지 너무 깨끗하다
최근들어 가로수길에 종종 오는 편인데
올때마다 주차 스트레스 때문에..
맘 편히 주차하고 천천히 있고 싶지만
쉽지 않다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약간 이른 저녁 같은 느낌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 나올때 꽤 몰려 왔다
1인테이블이 있고 안쪽에는 2인 테이블
가운데는 4인테이블이 있었다
우리는 이쪽 창가쪽에 4인테이블에 둘이 앉았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맘에 들었다
이제 돈카츠와 소바만 맛있으면 된다
동이는 우선 제주레몬사와를 시켰다
알콜 도수는 1.4 정도로 거의 음료수였다.
제주가서 레몬사와~
(지송)
나는 로스카츠 정식,
동이는 냉소바 히레카츠 세트를 주문했다
밥도 양이 꽤 나오는 편이다
(나는 한공기 더 달라고 했다)
오호
맛있겠는데 한번 먹어볼까
육즙이 보일 정도
와
깔끔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히레카츠 고기 더 있는데
내가 가져간 후에 사진을 찍어서
4 피스만 나옴ㅋ
육즙이 장난 아니다 신사동 맛집으로 인정
고기 냄새도 안나고
익힘의 정도도 아주 좋다
히레카츠와 로스카츠 둘다 너무 식감이 부드러웠다.
로스카츠가 조금 더 부드럽긴 하다
모듬카츠의 경우에는 로스+히레+새우 이렇게 나온다
카츠의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소바가 맛있다. 국물이 진하고 좋았다
다음에 다시 오면 카레덮밥도 먹어봐야겠다
새로생긴 곳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깨끗한 느낌
카츠세트의 구성이 고급스럽고
고기의 익힘 정도가 좋아
육즙이 느껴지는 카츠의 맛
밥도 추가 리필을 해주신다 ㅎㅎ
(추가금액이 없넹!)
신사동에서 뭐 먹을지 항상 고민이 많지만
이제는 돈카츠가 땡긴다 하면
이곳에 다시 올 것 같은 맛집.
깔끔한 맛에 흠 잡을 만한 건 없었던 식당이다.
홍보가 잘 되서 계속 여기에
이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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