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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취미생활

[스페셜라이즈드 클릿슈즈] 토치1.0 에서 에스웍스7로 드디어 기변

by Kakao Corp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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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어느덧 

나도 모르게 

조금씩 자덕이 되어 가고 있다

 

제작년에 

건강을 조금 더 챙기기 위해서 

로드자전거에 입문을 했고 

 

작년에 처음 클릿이라는 걸 착용해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으로 구입한 클릿슈즈가 바로 

스페셜라이즈드 토치 1.0 이었다. 

그때 당시 가격은 120,000원

참 합리적이다! (지금은 140,000원 으로 조금 올랐더라)

첫 클릿슈즈 샀다고 언박싱을

그때도 마찬가지로 자전거 용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고

발사이즈가 275mm 이기 때문에 43 화이트로 주문했었다. 

클릿슈즈
스페셜라이즈드 클릿슈즈 토치 1.0
첫 클릿슈즈

그렇게 클릿슈즈를 마르고 닳도록 신었고

참 동고동락을 함께하다보니 벌써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리고 내 자전거도 

휠셋도

헬멧도

져지도

옷도 

..

신발을 제외한 모든것이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이제 

신발이 바꼈다. 

 

자덕계의 명언이 하나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면 결국 배가 커진다."

에스웍스7와 토치 1.0

클릿을 사서 달기 위해 

행주산성 아덴바이크로 왔다

이게 뭐라고

이게 뭐라고 가격차이가 4배가 나는걸까

아직 신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돌리는 보아다이널 한개와 두개 차이 아닌가.. 

흠 ㅎㅎ

(아직도 가격차이가 이해가 안가는 1인)

 

영롱하다

이쁘긴 진짜 이쁘다.

저 S-WORKS 라는 말이 사실 

끝이다. 

예전에는 에스웍스가 뭐야~? 

별로다~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에스웍스는 

나에게

S클래스와 같다.

이때까진 아무것도 몰랐지

사실 이 에스웍스7은 

나의 퇴사 선물이었다.

Zu is Free

"주는 이제 자유야"

 

ZU IS FREE

라고 

7년동안 다녔던 직장을 마지막으로

출근을 하고 퇴근하던 날 저녁

동이가 나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나는 

편지를 읽기 전에 

에스웍스슈즈가 먼저 눈에 들어와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감동의 편지를 읽고 

눙물을... ㅠㅠ 

그래 너였다

그렇게 갖고 싶었지만

신발에 돈 50을 태울 수 없다! 

라고 생각했었던 나였지만

이제 나도 에스웍스를 신는다!!

이런게 행복아니겠나

 

동이의 깜짝 선물로

에스웍스7 클릿슈즈를 갖게되었다

토치 1.0도 아직 건재 하기 때문에

주로 토치로 타고 

중요한 라이딩에만

아껴서 신어야겠다..ㅎㅎ

 

이 글을 보고 있는

자덕분이나

자린이

자가야

분들이 있다면

 

"항상 안라하세요!!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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