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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오랜만에 누나가 서울로 올라왔어요.
경복궁역 근처에 일이 있어서
점심 쯤 해서 광화문 카페에서 베이글을 먹기로 해서
포비베이글이라고 하는 곳에 다녀왔어요.
저는 처음 방문한 줄 알았는데
전에 와이프가 베이글을 사다준 적이 있는데
그게 포비베이글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처음에 네비를 찍고 가봤더니
어느 빌딩 지하주자창으로 안내가 되더라고요.
잉?
단독 건물일 거라 생각했는데
빌딩 건물 1층에 있었어요.
중간에 엘리베이터 타는 곳을 지나서 모퉁이에 포비베이글이 있었어요.
포비브라이트베이글은
커피의 종류도 다양했어요.
따뜻한 롱블랙과 베이글을 주문했어요!
베이글이 딱딱하지 않아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두개로 컷팅이 되어 있어서
하나씩 바꿔 먹기 딱 좋아요.
베이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광화문점 외에 포비 광화문이라고도 있더라고요.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나와서 베이글과 커피를 먹더군요.
이런 맛있는 베이글을 원한다면 매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부럽...
따뜻한 롱블랙과 베이글이 너무 궁합이 잘 맞아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아이스 롱블랙 한잔 더 !!
광화문 갈 일이 또 생기면
무조건 포비베이글 한 번 더 갈 생각입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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